반려동물의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경련, 발작 등을 포함하는 신경계 질환의 발현 또한 늘고 있습니다.
경련이 멈추지 않거나 환자의 임상증상이 악화되는 등 응급상황에서는
즉시 내원하여 공격적인 처치를 받아야만 좋은 예후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증상 호전 후에는 신경계 질환의 원인을 감별하기 위한 진단검사를 시행하여야 합니다.
뇌외(extracranial) 원인을 감별하기 위하여
기본적인 혈액검사, 영상검사 및 감염에 대한 배제가 이루어져야 합니다.
뇌내성 원인이 배제된 이후에는 뇌 내(intracranial)의 원인 감별을 위하여
MRI, CT 등의 영상검사 및 뇌척수액 검사를 통한 진단 검사를 시행합니다.
진단이 이루어진 이후에는 원발 질환에 대한 치료 및 경련 관리 등의 치료를 시행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