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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8-07 15:35

[상식] 강아지는 먹지 마세요!

글쓴이 : 센트럴AMC

사람에게는 무해하지만 애견들에게 치명적인 결과를 부를 수 있는 음식이 있습니다.
애견의 식욕이나 식탐으로 보호자분들이 이를 안쓰럽게 여겨 종종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고 하는데 어떤 음식을 피해야 하는지 알아두셔야 애견의 건강을 지키는 일입니다.

1. 마른 오징어나 문어., 조개, 새우 (어패류)
소화불량이나 구토를 초래하기도 합니다. 특히 오징어를 그냥 삼켰을 경우에는 체내 수분으로 인해 마른 오징어가 그대로 불어나기 때문에 소화불량에 시달리게 됩니다. 밀가루 음식, 양념이 가미된 음식, 탄산 음료 등도 소화불량을 유발하게 됩니다.

2. 수박, 참외 (큰 씨앗의 과일류)
과다 섭취하게 되면 설사를 유발하기도 하고 씨앗이 큰 과일인 복숭아나 자두 등은 그대로 삼키는 일이 있으므로 주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3. 치킨, 생선 등 (날카로운 뼈)
생선이나 조류의 뼈는 끝이 날카롭기 때문에 식도나 내장에 상처를 남길 수 있습니다. LA갈비뼈 같이 끝이 날카로운 뼈도 그대로 삼켜버릴 경우 위에 상처를 주게 되어 피를 토할 수도 있고 심하면 수술로 제거해야 할 경우도 발생하므로 주어서는 안됩니다.

4. 초콜릿
개들은 메틸 수은이라는 화학물질에 민감합니다. 초콜릿에는 카페인과 같은 메틸수은 성분이 들어었어 개들이 섭취 시 구토, 설사, 불규칙한 심장박동을 유발할 수 있으며, 심하면 자칫 죽음을 부를 수 있으므로 초콜릿은 절대 주어서는 안됩니다.

5. 양파, 파
양파나 파는 적혈구를 파괴하는 독성작용으로 빈혈이나 중독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자장면이나 햄버거에 있는 익힌 양파라도 절대 주면 안되며, 이런 음식들은 강아지는 물론 성견에게도 문제가 됩니다. 강아지들은 소화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소화불량에 걸리기 쉬우며, 특별히 영양분이 부족하지 않다면 사람이 먹는 음식을 주지 않는 것이 강아지를 건강하고 탈 없이 키우면서 좋은 식습관을 갖게 하는 지름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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